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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23일 기준 팀 내 홈련 4위, 장타율 4위 "20-20클럽"은 언제쯤?

by 구름과 비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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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3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7월~8월을 기다리는 남자 김하성.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전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 홈런, 2 볼넷, 1타점, 2 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샌디에이고의 14-3 대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의 개인 타율은  종전 0.262에서 0.268까지 끌어올렸다. 23일 기준으로 팀 내 홈런 4위 12개, 장타율 0.428에 올라있다. 총액 2억 8000만 달러 한화 약 3800억 원에  지난겨울 계약한 주전 유격수 센더 보가츠 11 홈런, 장타율 0.401 보다 좋은 성적이다.

유격수보다는 상대적으로 타격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2루수 김하성은 리그 주전들 중에서도 홈런 공동 9위, 장타율 11위에 올라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마커스 서미엔은  전문학적인 몸값 1억 7500만 달러 한화 약 2060억 원을 받는 선수이며, 니코 호너는 시카고 겁스 차기 리더, 루이스 아레에즈는 현재 타율 1위이다. 아지 알비스는 로날도 아쿠나 주니어, 오스틴 라일리와 함께 애틀랜타 브레이스브 타선을 이끄는 선수다.

국내 메이저팬이라면 대부분 잘 아는 선수들과 김하성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런 페이스면 20 홈런-20 도루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다. 도루는 2개만 더 추가하면 되고 홈런은 몰아치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추신수는 말한다.

빅리그에서만 16 시즌 동안 뛰었던 추신수도 데뷔 5번째 시즌 에서야 해낸 20 홈런-20 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서비스 타임 탓에 2010 시즌까지 50만 달러도 못 받았다. 하지만 김하성의 계약은 2024년까지이며, 현재 성장세가 이어지고, 경쟁력을 유지하면 김하성도 추신수에 버금가는 계약 성사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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