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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2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3연전 부터 1군 합류.

by 구름과 비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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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현지시각 2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3연전부터 팀에 합류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스타, 스포츠넷 캐나다 등 현지 매체는 24일 류현진이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토론토의 LA  원정 경기에 합류해 다저스타디움에서 25일 또는 26일에 볼펜피칭을 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존 슈나이더 감독 등 코칭스태프 앞에서 최종 점검을 받은 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오는 29일부터  17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1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예정돼 있어, 류현진이 합류해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면 하루의 휴식을 더 취할 수 있어 체력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팀은 8~10명의 선발투수로 한 시즌을 치른다. 하지만 토론토는 5~6명으로 전반기를 버터 내 피로가 겹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진이 가세한다면 선발 투수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 A 경기에서 마지막 재활 등판을 했다. 6이닝 3피 안타, 2 홈런, 1 볼넷, 5 탈삼진, 2 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투구 수는 작년 6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 후 4번의 재활등판 중 가장 많은 65개를 기록했고, 최고 구속도 시속 90마일 약 146km을 찍었다.

류현진이 재활등판에서 90마일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총 4번의 재활등판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 이닝당 출루 허용률 0.78을 기록했다. 18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고 볼넷은 1개만 허용했다. 무엇보다도 수술 부위에 통증이 없는 건강함을 확인한 게 가장 큰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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