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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쏘팔코사놀배] 레전드리그 통합 6라운드, "칠곡황금물류→수소도시완주" 꺾고 단독 선두

by 구름과 비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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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적, 개인 승수, 1 지명 승수, 2 지명 승수, 3 지명 승수까지 똑같은 공동 1위가 맞닥뜨린 선두 쟁탈전에서 칠곡황금물류'가 수소도시완주'를 꺾었다.

2024 쏘팔코사놀배, 레전드리그 통합 6라운드

11일 오전 한국기원과 바둑 TV 스튜디오에서 이번 시즌 네 번째 통합 경기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6라운드에서 칠곡황금물류는 2 지명 이상훈 9단과 3 지명 안관욱 9단이 합작하며 2-1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는 전부 2-1로 갈렸다. 선두 쟁탈전은 2시간 49분간 열전을 벌였다. 팀 스코어 1-1 상황에서 이상훈 9단-이창호 9단 전은 12시 49분에 끝났다. 바로 앞에 끝난 판보다 50분을 더 두었다.

이창호 9단은 시간을 한 차례 넘기기도 했다. 176수째였다. 신설한 로컬룰에 따라 시간 패는 아니고 2집 벌점을 받고 초읽기 1회가 연장됐다. 즉 2회 초과 시 시간 패다. 이창호 9단은 일종의 2집으로 시간을 산 격이다.

맹렬한 흔들기도 무위로 돌아간 이창호 9단은 데뷔 후 5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칠곡황금물류의 양건 9단도 조혜연 9단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5연승에 마침표가 찍혔다. 개인 다승에서 5승 1패의 선두 그룹은 유창혁 9단과 최명훈 9단까지 4명으로 늘어났다.

스타영천'은 KH에너지'를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의성마늘'은 YES문경'을 상대로 6라운드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8개 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7라운드를 순차적으로 벌인다. 대진은 의성마늘-수소도시완주 14일, YES문경-스타영천 15일, KH에너지-고양시 16일, 의정부행복특별시-칠곡황금물류 17일이다.

2024 쏘파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 원, 준우승 1500만 원, 3위 1000만 원, 4위 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 원, 패자는 40만 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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