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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이 브라질전 이후 월드컵 여정을 마치며 4년 뒤를 기약하는 소감을 말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면서,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월드컵 개막 전에 얼굴 부위를 다쳐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한 손흥민은 응원해주신 것에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며 그래도 선수들 스테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이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는 선수들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이강인, 백승호, 조규성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후배 선수들에 대해 꾸준히 잘해줘야 하고,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잘해야 한다며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실력을 펼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이게 끝이 아니고 앞으로 더 잘하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손흥민은 이곳에 오기 전부터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선수들, 국민들이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어 주신 것 같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4년 뒤인 2023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한 번 활약을 펼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우선 내 능력이 돼야 한다. 국가에서 날 필요로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이 한 몸을 던질 것 이라며 일단 4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그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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