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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WF] 대한민국 김소영.공희용 조, 이틀 연속 만리장성을 넘으며 전영오프 결승 진출.

by 구름과 비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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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의 인천국제공항 김소영과 전북은행 공희용이 이틀 연속 만리장성을 넘으며 세계배드민턴 연맹 전영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2023년 BWF 전영오픈에서 경기를 펼치는 김소영(왼쪽)과 공희용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 전영오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3위 중국의 장수 센. 정위 조를 2대 0으로 잡았다.

전날 김소영. 공희용 조는 세계 최강 중국의 천칭천. 자이판 조를 8강전에서 만나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른 김소영. 공희용 조는 세계 1위 천칭천. 자이판 조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 김소영과 공희용은 대회 8강에서 통쾌하게 2대 1로 설욕하며 4강에 올라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한번 만리장성을 마주했다. 여자복식 세계 3위 장수 센. 정위 조를 만난 김소영. 공희용은 끈질긴 수비에 이은 과감한 공격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김소영. 공희용 조는 1세트를 21-14로 따냈다. 2세트 중반까지 중국 조의 역습에 고전했지만, 차근차근 점수 차를 좁히며 17-17 동점을 만들었고, 팽팽하게 접전을 펼친 이들의 승부는 23-23에서 엇갈렸다.

공희용의 절묘한 공격으로 김소영. 공희용 조는 한 걸음 달아났다. 24-23에서 전위에 있었던 김소영은 강한 스매시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었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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