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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IS] 이채운 대한민국 "스키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by 구름과 비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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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최연소 이채운, 대한민국 스키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이채운이 대한민국 스키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이채운은 지난 3일 조지아 바쿠리 아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명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3.5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채운은, 대한민국 스키 스노보드 역사상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이채운이 처음이다. 2021년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과 2017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 종목의 서지원이 기록한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채운은 예선에서 전체 7위로 10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1차 시기에서 77.25점을 기록한 그는 2차 시기에서 86점으로 점수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초반 1440도 회전을 연이어 선보이는 등 최고의 연기를 펼쳐 호주의 밸런 티노 수 셀 리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채운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스노보드 하프파이브는 기울어진 반동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과 점프 등 공중 연기를 기본 동작과 기술, 난이도에 따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세계 정상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채운은 만 6세 때 스노보드에 입문했다. 2021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에서 동메달을 땄고 지난해에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한이 풀리고 꿈을 이룬 느낌이라며 세계선수권 우승을 이뤘으니 이젠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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