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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라톤] 4년 만에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개최, 4월 2일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1만 5000명 참가.

by 구름과 비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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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정상급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2023 대구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일 대구시에서 개최한다.

2022년 4월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코스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인증 골드라벨로 승격된 대회인 만큼 높은 수준의 엘리트 선수들의 대거 참가로 그 어는 때보다 새로운 기록이 수립될 것이라고 기대감이 큰 대회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최정상급 150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을 비롯해 1만 5000여 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하프, 10km, 건강 달리기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오는 대구 도심을 달리게 된다.

2038 하계아시안게임을 공동유치하고 있는 자매도시 광주시와 다가오는 7월 대구에 편입되는 군위군의 꿈나무 육상 교류도시인 일본 키타큐슈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어서 도시 간 교류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그리고 e메밀,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도심을 마음껏 달리고 싶은 시민들과 동호인들을 위해서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기념품 제공,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대구시는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해 교통 통제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2023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2023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붓시장은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대구굴기 원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이 즐기는 대회로 개최하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할 것이 다라면서 또한 4년 만에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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