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KLPGA] 라데나 컨트리클럽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박현경 1년 전 준우승 설욕하고 "매치퀸"에 올랐다'

by 구름과 비 2024. 5. 20.
728x90
반응형

라테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결승에서 박현경이 1년 전 준우승을 설욕하고 매치퀸에 올랐다.

라테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결승에서 박현경이 매치퀸에 올랐다

19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 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18번 홀 파 5 끝내기 버디로 이예원을 1홀 차로 꺾었다.

박현경은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 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6개월여 만의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우승했다. 우승 상금 2억 2천500만 원을 받은 그는 상금랭킹 1위(4억 8천523만 원)에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작년 이 대회 결승에서 성유진에게 패했던 그때의 아쉬움을 말끔하게 씻었다.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이예원은 박현경에게 막혀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현경-이예원, 결승전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용호상박, 

박현경과 이예원은 서로의 실수를 틈타 서로가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갈렸다. 파 4, 17번 홀에서 3m 버디 피트를 집어넣어 이예원을 간신히 따라잡은 박현경은 파 5,18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핀 1.5m 앞에 떨궜다.

이예원이 먼저 시도한 3m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갔고, 박현경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마지막 버디 퍼트를 할 땐 손이 너무 떨렸다며, 이번 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상반기에 시즌 첫 우승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두산 매치 플레이에 처음 출전하고도 4강까지 오른 윤이나는 최근 2개 대회에서 준우승, 4위라는 성과를 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