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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 실종된 동재를 찾기위해 미끼를 자처한 "도기".

by 구름과 비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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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적 모티브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간의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 복수를 완성하는 복수 대행극 드라마다.

18일 드라마에선 취업 사기에 휘말린 실종 남성을 찾고자 도기(이제훈 분)와 고은(표예진 분)의 공조가 그려졌다.

모범택시 2는 해외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 중인 조직을 소탕하고자 미끼를 자처한 도기. 이어 카메라를 통해 상황을 지켜보던 고은은 조직을 운영하는 회장이 경찰임(형섭)을 알고 경악한다. 조직의 수법은 위장취업으로 청년들을 속이고 그들을 착취하는 것. 

이 같은 행태에 분노한 도기는 조직원들에게 응징을 한다. 나아가 도기는 취업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을 풀어줬고 소식을 접한 형섭은 그 많은 사람들이 한 놈을 처리 못한다는 게 말이 돼라며 분노했다. 조직원들의 추적을 뿌리친 도기는 형섭을 찾아 많이 바빴겠어 이 짓 하랴, 경찰도 하랴, 경찰 신분으로 부끄럽지 않아라고 말한다.

형섭은 한국에선 말이야, 범죄자를 잡아봐야 아무 소용이 없어, 결국엔 범죄자들이 더 잘 살아, 그러니 내 밥그릇은 내가 챙겨야지라고 코웃음을 쳤다. 도기는 그래서 네가 챙긴 밥그릇에 뭐가 담겼는지 봤어, 범죄를 저지르고 진실을 은폐하면서 추악하게 늙어버린 비리 경찰 하나가 담겨 있는 게 보이네라며 일침을 날렸다.

형섭은 늙은 나보다 네가 먼저 당할 거 같네라 말하며 도기에게 총구를 겨눴으나 정체불명 괴한에 의해 됐다. 이에 따라 불법도박 사이트는 폐쇄됐고 동재까지 무사귀한하며 사건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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