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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2" TOP 10 주인공 결정.

by 구름과 비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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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2에서는 TOP 10 주인공이 결정됐다.

온라인 투표 7위는 진욱이 처음으로 TOP7에 이름을 올렸으며, 6위는 송민준, 5위는 최수호, 4위는 김용필, 3위는 박지현, 2위는 나상도, 대망의 1위는 안성훈이 차지했다.

본선 4차 2R 듀엣 대결 첫 번째는 1R 최하위 송민준과 장송호가 출격해 신유 꽃물을 선곡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상큼한 매력을 터트려 심쿵하게 했다. 장송호의 포근한 저음과 송민호의 부드러운 음색이 무대를 향기롭게 만들고 간주 구간 무대를 보던 주영훈은 이렇게 중요한 때 이런 노래를 부르면 어떻게 하자는 거야라고 말했고 박선주 또한 공감했다.

그룹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두 분 음색이 아름다우신 분들인데 오늘은 더 잘하는 사람에게 좋은 점수를 드리기보다도 안정적인 사람을 누를 수밖에 없었다면 끝까지 섬세한 감정선을 끌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스타 투표 결과 송민준이 100대 30으로 장송호에게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나상도와 황민호가 출격했다. 과거 미스터 트롯 정동원과 장민호의 대결에서부터 역사상 아이와 어른의 대결은 아이가 승률 100%를 자랑해 왔다.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를 선곡한 나상도는 무릎을 꿇고 황민호와 눈높이를 맞추고 무대를 열었다. 시원시원하게 노래를 시작한 황민호와 노래를 안정적으로 받은 나상도는 부자 케미를 뽐내며 흐뭇한 무대를 선사했다.

황민호는 공부하는 학생으로, 나상도는 회사원으로 변신해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광대를 승천하게 했다. 가수 장민호는 남 같지 않다며 나상도가 민호랑 한 곡을 같이 부르는 게 키가 전혀 다른데 파트 분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처음 민호 주도키로 시작해 전조로 나상도가 노래 부르고 다시 민호 키로 바꾸면서 끝내는 구성이 좋아다며 두 분 다 효도합시다에 맞게 귀엽게 노래했다고 말했다.

마스타 장윤정은 나상도는 너무 어리게, 황민호는 너무 나이 들게 노래를 불렀다고 지적하며 서로 배려하다가 개성을 보여주지 못한 거 같아서 누굴 위한 무대인가 생각하면서 봤다며 아쉬움이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나상도가 120대 10으로 황민호에게 승리했다.

세 번째 출전자는 진욱과 이하준은 설운도 보고 싶다 내 사랑을 선곡해 골반을 뚝딱이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하준의 남성미 넘치는 거친 보이스와 진욱의 능글거리는 음색이 무대를 흥으로 폭발시켰다.  마스타 주영훈은 이하준은 가요계 역사를 돌아보면 윤수일/홍수철/심신이 이어오던 계보가 있는데 끊겼다. 그 계보를 이어 록 댄스를 부르는 새로운 장르의 재목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이어 진욱의 새로운 변신을 봤다며 홍경민도 원래 발라드 가수지만 우리가 아는 홍경민은 라틴 댄스를 부르는 가수 다며 오늘 무대를 통해 완벽하게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마스타 김연자는 두 분 다 훌륭하셔서 푹 빠져서 보고 있었다며 간결하게 평가를 마쳐 웃음을 짓게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마스터의 선택 결과 진욱이 100대 30으로 이하준에게 승리했다.

네 번째 출연자 박성온과 송도현은 안성훈 엄마꽃을 선곡했다. 합숙에서 가사를 열공하던 송도현은 엄마와 할머니 생각에 울컥해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올하트 받았을 때 엄마가 울었다며 엄마가 진심으로 간절했구나고 말했고 박성온은 너는 수원이잖아, 나는 울산이라 연습하려면 교통비, 숙박비도 들고 반나절 넘게 시간도 걸린다고 말했다.

박성온은 저희가 어리잖아요, 도현이도 어리고 저도 어리고 해서 부모님이 헛되게 살지 않고 싶으셨는데 혹시나 우리 때문에 인생과 시간을 버렸을까, 이런 생각으로 부르는 노래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송도헌과 박성온은 진심을 가득 다마 노래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노래에 관객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맑은 목소리로 엄마를 노래하던 송도현과 박성온은 부모님께 보내는 아들의 편지를 완성했다.

장윤정은 둘을 보는데 내 아이들 같았다며 도현이가 이렇게 느린 노래도 잘 부르는구나, 선곡을 보고 성온이 에게 유리한 선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느린 노래도 이렇게 잘 부르는지 깜짝 놀랐다며 성온 이는 이 나이에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싶다며 노래할 때 발음의 차이를 알고 있는 것 같다라며 성온 이를 칭찬했다. 또 도현이는 왜 인지 모르지만 좋다며 아주 아줌마가 힘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짓게 했다.

이홍기는 두 친구들의 노래를 듣기 전에 엄마랑 문자 했다며 노래를 듣고 있는데 가사도 슬프고 전달해 주는 전달력이 너무 와닿았다며 노래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민호는 노래에 버릇이 많이 들어갈 때 선생님들께서 항상 깨끗하게 부르라고 했다며 어린 나이에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노래를 깨끗하게 불러야 하는 게 어떤 건지 두 분을 통해 알게 되어 그 힘이 얼마나 큰 지도 알게 됐다고 칭찬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박성온 70, 송도현 60으로 박성온 승리했다.

1라운드 2위 최수호는 14위 길병민과  나휘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선곡했다. 최수호의 리드미컬한 찰진 노래에 이어 길병민은 고막이 뻥 뚫리는 시원시원한 노래 선사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마스터 투표결과 최수호 70, 길병민 60으로 최수호가 승리했다.

1라운드 10위 윤준협과 3위 박지현은 진미령의 당신을 사랑해요를 선곡해 댄스 파트너까지 준비해 강렬하고 과감한 댄스 후 박지현은 능글거리며 노래했고 윤준협은 섹시미를 폭발시켰다. 마스터 점수 결과 박지현이 70, 윤준협은 60으로 박지현이 승리했다.

실력자 1위 안성훈과의 대결에 5위 진해성은 1라운드에서 패배하고 2라운드 들어가기 전에 생각을 많이 했다며 여기서 지면 정말 지는 거다며 47점 차이가 나는데 47점 정도는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진해성이 110점을 받으며 안성훈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김용필과 추혁진은 문희옥의 평행선을 선고했다. 추혁진은 능숙하게 춤을 추며 노래했고 안무 연습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김용필은 감성적인 노래와 함께 춤을 소화했다. 격한 댄스에 김용필은 박자를 삐끗했고 고음에서 음이탈까지 일어나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한 채로 무대가 끝냈다. 마스터 점수 결과 추혁진이 130점을 받으며 김용필에게서 압승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TOP 10의 순위는 10위 박성온, 9위 송도현, 8위 안성훈, 7위 진해성, 6위 진욱, 5위 송민준, 4위 박지현, 3위 최수호, 2위 추혁진, 1위 나상도였다. 준 결승 1위를 진출한 나상도는 1라운드를 끝나고 사실 마음을 놓았다며 2라운드만 준비하고 집에 가자고 생각했다며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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