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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21

[기후위기] 닥친 가뭄에 물 사용 놓고 스페인 정치궍 좌우 대립 "관광객 유치 우선 VS 호텔 수영장 금지" 스페인이 올여름에도 가뭄으로 인해 물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물사용을 놓고 좌우 정치인이 다른 정책을 내놓으며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도 우파 정치인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텔 편에 선 반면, 좌파 정치인들은 호텔이 수영장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카탈루냐는 이 지역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은 2016년 이후 지속적인 가뭄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스페인이 겪은 가뭄은 세계에서 가장 피해가 큰 10대 기후 재해 중 하나로 선정됐을 만큼 심각하다. 하지만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역이 기후변화로 인해 직면한 가뭄, 이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정치적 이슈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의 말라가,.. 2024. 4. 20.
[기후위기] "사막도시 두바이 75년 만의 폭우" 하루 만에 2년치 비 쏟아져 "공항에서 비행기가 둥둥" 사막의 도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75년 만의 폭우로 하루 동안 2년 치 강수량의 폭우가 쏟아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16일 두바이 전역에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밤까지 계속되며 최소 16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아랍에미리트 국립기상센터는 이번 비가 75년 만에 가장 많은 비라고 밝혔다. 이어 비로 두바이 시내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일부 주민들은 집에 물이 차올라 대피했고 학교는 대부분 휴교했다. 두바이 공항에서는 활주로가 침수돼 여객기들이 마치 강에 떠가는 배처럼 물에 잠겨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바이는 덥고 건조한 사막 기후인 데 평소 강수량이 적어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대응할 기반 시설이 부족해 홍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비는 17일에도 내릴 것으로 .. 2024. 4. 18.
[기후위기]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제연구팀 "과거 60년 동안 극한 호우 지구 가열화 때문" 과거 60여 년 동안 동아시아 지역에 호우 강도가 약 17% 증가했는데 주된 원인이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가열화 가속화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건설 및 환경공학과,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대학원 김형준 교수와 인문사회연구소 문수연 박사가, 한미일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과거 60여 년 동안 관측된 동아시아 지역의 기상 전선에 의한 호우 강도의 증가가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의 영향이었음을 지구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처음으로 증명했다. 여름 호우는 농업과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며,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재해를 일으켜 지역의 생태계에도 영향을 주며, 인간 사회에 있어 커다란 위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름 호우의 강도가 과거 몇십 년 동안.. 2023. 12. 5.
[기후위기] 온난화로 "녹아내리는 스위스 빙하" 속 "실종 산악인 유해" 37년만에 발견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알프스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수십 년 전 실종된 산악인의 유해가 발견됐다. 현지시각 28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달 초 스위스 체어마트 위의 테오 둘 빙하를 지나던 등반가들이 사람의 유해를 발견했다.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등산화와 아이젠도 발견됐다. 유전자 분석 결과 시신의 주인은 37년 전인 1986년 실종된 독일인 등반가로 밝혀졌다. 당시 대대적인 수색과 구조 작전이 펼쳐졌으나 그의 흔적을 찾지 못했지. 경찰은, 독일인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실종 당시 그의 나이는 38세였다고 한다. 테오들 빙하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체어마트의 유명한 연중 스키장이다. 그러나 알프스 전역의 다른 빙하와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 동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눈에 띄게 변화를 맞고 있다. ..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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