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서이초1 [내 새끼만 귀한 나라] 모성애 이름으로 행해진 비윤리적 행위 "악성 민원-고소 고발" '너 엄마 없니?'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가 진범인 자신의 아들 대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는 종팔이에게 묻는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종팔이는 엄마가 없었다. 종팔이는 자신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줄, 결백을 밝혀줄, 엄마도 없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쓴다. 김혜자는 마침내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를 죽여 아들의 잘못을 덮는다. 내 새끼만 소중한 부모의 맹목적인 사랑이 무고한 남의 자식을 살인 용의자로 몰아넣는다. 이 영화는 모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행위가 과연 숭고하기만 한지 의문을 던진다. 서이초 교사의 죽음 최근 한국 사회를 보면 내 새끼만 귀한 비뚤어진 모성애가 넘쳐난다. 자식을 향한 사랑이 없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이라는 숭고한 이름 뒤에 숨어 일어.. 2023. 8.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