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지구위기12 [지구위기] 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빙하 녹자 억눌렸던 화산활동 급증 불과 얼음의 땅이란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화산이 많은 북대서양 섬나라 아이슬란드가 지구온난화로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했다.지금껏 막대한 무게로 화산을 짓눌러 폭발을 억제해 온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분화의 빈도와 강도가 동반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10월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정부는 최근 아이슬란드대학을 비롯한 12개 연구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빙하 소실이 화산 분화 증가로 이어진다는 학설을 검증하도록 했다. 현재 아이슬란드는 국토의 약 10%가 빙하에 덮여 있으며, 34개 주요 활화산 가운데 절반 가량이 빙하 아래에 갇혀 있다.하지만 최근 130년간 아이슬란드의 빙하는 16%나 부피가 감소했고, 이중 절반가량은 지난 수십 년 사이 녹아내린 것이라고 아이슬란드 기상청 소속 화산학자 미.. 2024. 11. 13. [지구위기] 10만년 만에 찾아온 "지구촌 손님" 몇주 내 경험하지 못한 영역의 손님 맞이할 수 있어 지난 7월 21일이 지구촌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이었다는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의 기록이 나왔다.23일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1일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09도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기후 변화 서비스가 조만간 또 깨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직전 일일 최고 기온은 지난해 7월 6일에 기록된 섭씨 17.08도였다.하지만 이번 기록이 조만간 또 깨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카를로 부온템포 기후 변화 서비스 국장은 지구의 heatwaves는 최고점에 도달하면 서로 뭉치는 경향이 있다며, 평균 지표 기온은 일반적으로 6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가장 높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 내로 기록이 다시.. 2024. 7. 25. [지구위기] 세계 곳곳 최악의 불볕더위 지구가 신음 "사우디 인도 등 수천명 사망" 세계 곳곳이 최악의 불볕더위로 지구가 신음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등지에서는 폭염 때문에 1000명 넘게 사망했다.미국 동북부에서는 전력 수요가 폭증하며 일부 발전소가 멈춰 없고 개최를 한 달여 앞둔 파리올림픽을 두고도 선수들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섭씨 52도에 달하는 폭염으로 인해 사우디 메카와 메디나에서 정기 성지순례를 하던 각국 무슐림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올해 성지순례 기간은 14~19일이었다. 사망자들의 국적은 이집트 이란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세네갈 등 10개국에 달했다. 온열 질환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실종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사우디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사망자 통계를 발표하지 않았다.수도 뉴델리를 포함한 인도 북부에.. 2024. 6. 21. [지구위기] 지구 가열화로 일부 독사종 집단 이동 가능 "뱀물림 사고 급증할 듯" 지구 가열화로 일부 독사 종의 경우 집단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 각국 나라들이 새로운 종들의 유입에 대비할 시스템이 없어 뱀물림에 취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지구 가열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네팔, 니제르, 나미비아, 중국, 미얀마 등은 이웃 나라들로부터 맹독을 가진 독사 종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보건 분야 국제저널인 Lancet Planetary Health에 발표된 관련 연구 결과를 보면 아프리카 일부 지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저소득 국가들은 뱀물림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에 대응하는 시스템이 매우 부족하다고 분석했다.기후 변화에 따른 독사의 수는 종류에 따라 양측으로 모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였다. 많은 독사 종은 열대와 아열대 생태계 파괴로 줄어들 것으로.. 2024. 5. 6.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