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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6월 5일 민주당 최강욱에 대해 압수수색 했다.
최강욱은 어이가 없고 황당하다며, 이런 장난질에 대해서는 대가를 치를 거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5일 아침 최강욱 자택 앞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오후에는 의원실에 대해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엿새 전 유출 근원지를 찾기 위해 국회 의안과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최강욱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지난해 한동훈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 최강욱이 mbc 기자 임 모 씨에게 한동훈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과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이 담긴 자료를 건네준 것으로 보고 있다.
mbc 기자 임 모 씨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임 모 기자는 자신이 입수한 한동훈 장관의 개인자료를 다른 인터넷 언론사 직원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가 최강욱에서 임 모 기자로, 임 모 기자에서 다른 언론사로 퍼져 나간 걸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무소속 김민석 강서구의원이 자신에게 한동훈 장관의 개인정보가 건네졌다며, 사건 관계자들을 고발하며 불거진 사건이다.
경찰은 5일 확보한 압수물품을 분석하며, 최강욱이 이번 사건에 얼마나 깊게 관여했는지 등을 따져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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