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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백세] 소가 뜯어먹는 풀 "쇠뜨기 차"의 효능과 섭취.

by 구름과 비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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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소가 뜯어먹는 풀이라는 뜻으로 쇠뜨기로 불리고 있다. 쇠뜨기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산과 들, 시냇가,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야생식물 쇠뜨기 풀

쇠뜨기는 양치식물의 대표적인 식물이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지혈과 궤양 치료. 신장 문제와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온 식물이다.

양치식물은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이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출현과 멸종을 거듭하여 진화해 왔다. 양치식물은 약 3억 년 전에 번성하여 산지의 풀밭이나 강둑 등 어디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가 즐겨 먹는 풀이라 하여 쇠뜨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방에서는 쇠뜨기 전초를 문형이라고 하여 약용으로 사용하며 5월에서 7월에 채취한 뒤 그늘에서 잘 말린 후 달여 복용을 하면 각종 출혈, 월경과다, 요로감염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며, 또 쇠뜨기 차는 암이나 신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쇠뜨기차 효능

쇠뜨기차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며 기침을 멎게 한다. 칼륨이 풍부하여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쇠뜨기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지혈작용으로 상처의 출혈을 막아준다. 월경 양이 많은 경우 월경을 조절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소염작용 등이 약리 실험에서 밝혀져 몸의 염증을 없애준다.

또한 풍부한 엽록소 성분이 혈액 정화 작용을 도와주고 몸에 쌓인 노폐물들을 밖으로 배출해 주며 실리카 성분이 풍부해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규소의 성분으로 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암 예방과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쇠뜨기차는 피부의 탄력 유지, 피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여드름 치료 성분인 규산이 풍부해 지성피부 세정제로도 사용된다.

쇠뜨기차 섭취 주의사항

쇠뜨기차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륨 섭취에 제한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몸이 냉한 사람이 섭취 시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당뇨병, 모유 수유 중이거나 임산부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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