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국방

[너와나] 기립박수 보낸 윤석열 대통령 "엔데믹 선언" 의료진 협업 덕에 팬데믹 극복했다.

by 구름과 비 2023. 5. 11.
728x90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한다며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했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서 첫 발생한 지 3년 4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분들, 또 백신 치료제의 연구 개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 산업 종사자들과 지자체 공무원 큰 박수 부탁드린다며 기립박수를 보내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입국 후 PCR 검사 권고 해제, 입원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 해제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 치료비 지원은 경과조치로서 당분간은 유지하겠다고 했다. 국민 부담 완화 및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를 위해 치료비, 백신, 치료제 등에 정부 지원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 간호했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12명도 함께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서 오늘 이 자리에, 그동안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분들이 함께하고 계신다며 모두 큰 박수 부탁드린다며 기립박수를 보내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저도 몇 차례 코로나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을 다녀봤는데, 정말 의료진들 고생이 너무 많았다며, 일단 입고 있는 옷부터 너무 덥고 활동하기에 너무 힘들고, 실제로 가서 보지 않고 영상만 봐서는 의료진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을 했는지 느끼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의 협업 덕분에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 말미에서도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분들, 또 백신 치료제의 연구 개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 산업 종사자들과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보건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