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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보통 20대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출산 전후 여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기미가 생기면 미적으로는 물론이고, 감정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쳐 자신감이나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한번 생긴 기미는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원인을 알고 예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통해서 기미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기미는 후천적으로 햇빛 노출부위에 생기는 색소 침착을 말한다. 이러한 기미는 햇빛뿐 아니라 혈관의 증가, 염증의 증가 등 여러 연관관계가 함께 나타나며 생기는 만성염증성질환이다. 기미를 다른 색소질환과 구분할 수 있는 점은 바로 얼굴에 대칭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대칭이 아닌 경우에는 기미가 아닌 다른 색소 질환일 수 있으므로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의 잡티가 기민인지 아닌지를 먼저 판별해 보는 것이 좋다.
기미는 광대 부위, 턱 부위, 이마 부위에 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표피형, 진피형의 기미로도 구분된다. 또한 갈색, 회색, 청색으로 보이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복잡하게 나타나는 기미는 완치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색소 질환이다.
기미는 단 한 가지 만의 요인이 아닌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호르몬적 요인, 혈관적인 요인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어우러져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끈질기게 없어지지 않아서 때로는 대인관계나 자신감 등 마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기미의 원은 다음과 같다.
1. 자외선 2. 호르몬적인 요인 3. 내분비적인 요인 4. 혈관적인 요인 5. 만성작 자극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멜라닌 합성이 증가하고, 피부 각질세포에서 다양한 물질이 분비되는 과정에서 색소침착을 유발하는 물질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피부의 기저막 손상이 되는 경우, 기미가 발생한다.
혈관적인 요인의 경우는 혈관이 유난히 발달하면서 생기는 기미이다. 혈관 발달을 막는 습관은 혈관적인 요인의 기미 생성 감소에 도움이 된다. 기미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집에서 꾸준한 홈 케어를 한다면 증상이 나아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1. 자외선 차단제 사용
기미는 햇빛 노출 부위에 발생하는 색소질환이다. 당연히 자외선 차단은 매우 중요한 기미 예방 홈케어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이다.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기미 예방에 아주 좋다.
2. 혈관적 요인 관리/피부열 관리
기미와 혈관의 상관관계는 최근 가장 활발히 연구되는 분야이다. 혈관발달을 집에서 예방하려면 피부 열관리를 해줘야 한다. 피부에 열을 내리는 것은 혈관이 발달하지 않게 도와준다. 피부 열을 내릴 수 있는 원료가 들어간 화장품이나, 냉장고에 넣어 둔 토너를 사용 직전 꺼내어 찬기를 빼고 사용하는 것이 피부열을 내려 주는데 좋다.
3. 만성적 자극 차단
기미는 만성염증질환이다. 완치에 오래 걸리기 때문에 나아질 때까지는 만성적 자극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팩을 자주 하는 것. 기미패치를 너무 장시간 사용하는 것, 잦은 뷰티 디바이스 사용도 기미 예방에는 방해가 된다.
4. 비타민 C 섭취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기도 하고, 콜라겐의 재생을 도와주기도 한다. 얼굴 미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기미 예방에 아주 좋은 습관이다.
칼럼니스트 박주연은 사람과 지구에 좋은 브랜드 베스티어의 대표로, 아주대학교 제약임상대학원에서 의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제주 바위솔을 함유한 천연 로션의 유용성 연구 논문 및 탈모 관련 원료 개발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대학과 제주 테크노파크에서 천연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에 대한 강의를 했다.
지금은 제주의 천연소재를 활용한 화장품과 생활화학용품을 만드는 베스티어의 대표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홈케어 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한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서도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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