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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구] "김연경/옐레나"와 합작 39득점, 소중한 시간 내 주셨서 감사.

by 구름과 비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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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한파 속에도 5800명의 관중이 꽉 들어찬 월드 경기장에서 김연경이 엘레나와 39 득점을 합작하며 홈 만원 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3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겼다.

특별한 크리스마스이브의 한파 속에도 많은 관중이 꽉 들어찼다. 흥국생명의 시즌 두 번째 홈 매진 사례이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 아래 흥국생명 선수들은 펄 펄 날았다. 최다득표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겸연경은 엘레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5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강력한 오른손 공격은 물론이고 왼손으로도 상대 코트에 공을 내리찍었다.

김연경의 환호하는 모습

IBK기업은행은 김연경의 절친 김수지, 표승주 등이 뛰고 있는 상대로 날카로운 목적타 서브로 흥국생명의 대량 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3대 3 맞선 1세트 4 연속 서브를 넣을 때 흥국생명은 3 연속 득점에 성공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팬들에게 승리라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 흥국생명의 김연경은  소중한 시간을 내 체육관을 찾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모두 메리크리스마라는 인사도 했다.

흥국생명은 승점 3을 추가해 39점,  2위 자리를 지켜며 2경기 덜 치른 현대건설 승점 41점을 추격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는 29일 수원에서 될 것 같다면서 현대건설 전은 기대된다면서 바짝 해 보겠다,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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