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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V리그 시상식서 은퇴 고민을 미루고 정상에 한 번 더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서초구 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볼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은퇴를 많이 고민했고, 구단과도 많이 이야기했다며, 팬들을 위해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연경은 V리그 최다인 통산 여섯 번째 MVP로 뽑혔다.
앞서 김연경은 베스트 7 선정 소감에서 작년에 자유계약선수로 다른 팀에 가려고 했는데.... 감독이 약속해 줬지만 들어주지 못했다. 감독에게는 감사를 전하지는 못하겠다는 농담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연경이 말한 약속은 통합 우승이지만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체제에서 흥국생명은 2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선수로서 기회가 한 번뿐인 남녀부 신인상은 삼성화재 세터 이재현과 한국도로공사 미들 블로커 김세빈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베스트 7은 OK금융그룹의 공격수 레오, 현대캐피탈 허수봉과 요스바니, 미들블로커 우리 카드 이상현과 한국전력 신영석, 세터 우리 카드 한태준, 리베로 한국전력 이가 료헤이가 차지했다.
여자부 베스트 7 에선 공격수 GS칼텍스 실바, 흥국생명 김연경, 정관장 지아, 미들 블로커 현대건설 양효진, IBK기업은행 최정민, 세터 현대건설 김다인, 리베로 도로공사 임명옥이 선정됐다. 페어플레이상은 대한항공 임동혁과 정관장 안예림에게 돌아갔다.
4 연속 통합우승을 이끈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과 구단 사상 13년 만의 통합우승을 일군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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