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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6G 연속 안타-시즌 2호 도루에도 팀은 4 - 9패배

by 구름과 비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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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6G 연속 안타, 시즌 2호 도루, 폭풍 주루 활약에도 팀은 4대 9로 패했다.

[바람의 손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6G 연속 안타

15일, 이정후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 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탬파베이 우완 투수 숀 암스트롱을 만나 약 150km짜리 초구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을 당하는 사이 2루를 훔쳤다. 13일 탬파베이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한 2 경기만에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폭풍 질주를 선보여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후 아쉽게도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고, 이정후는 팀이 1대 3으로 끌려가던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타일러 알렉산더의 4구째 약 136km 커터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1대 7로 벌어진 6회 초 무사 2루 상황에서는 알렉산더의 3구째 높게 들어오는 143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뜬 공에 그쳤다.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포로 3대 8로 쫓아간 7회 초 2사 1루에서 바깥쪽 125km 스위퍼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9회 타일러 피츠제럴드 적시 3루타로 샌프란시스코 4대 9로 따라갔다. 이정후는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케빈 켈리를 만났고, 4구째 120km 스위퍼를 때렸지만 멀리 뻗지 못하고 유격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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