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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 이란 급성 염증에 비해 그 경과가 길며, 조직에서 공정세포와 침윤세포의 증식성 변화가 전면에 나와있는 염증을 말한다.
이런 현상은 급성염증에 이어 나타나는 수도 있으나 처음부터 염증이 서서히 일어나서 만성의 경과를 거치는 경우도 있다.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복잡하며 조직장애의 중증 증식성 변화와 염증 자극의 반복화와 생체의 반응성 등이 관여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염증의 결과가 아닌 생체에 대한 어떠한 염증 자극의 활동적 반응이라는 점이다.
뚜렷한 원인이 없어도 몸에서 염증 반응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상태를 만성 염증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만성 염증 반응이 계속되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과는 달리 붓거나 열이 나는 등의 뚜렷한 반응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다.
만성 염증의 증상
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과는 달리 붓거나, 붉어지고, 열이 나는 등의 뚜렷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대부분 몸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1달 이상 지속된다면 내 몸에 만성 염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잘 살펴야 한다.
#. 잠을 잘 자도 활동 시간에 피로감이 계속 든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상적인 활동에서 평소보다 능률이 떨어지거나 몸에 힘이 없고 활기가 떨어지는 느낌을 계속 받을 수 있다.
#. 만성 염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두통이 발생을 할 수 있고, 염증 물질이 혈관에 많이 쌓이게 되면 뇌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서 잦은 두통에 고통받을 수 있다. 또한 근육통과 관절통 같은 흔한 증상들이 장시간 지속이 된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근육통과는 다르게 어깨가 항상 결리고 불편한 느낌을 받는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별한 자세를 취했거나 심한 운동을 해서 생긴 어깨 결림이 아니거나, 마사지나 지압을 통해서도 쉽게 풀리지 않는 어깨 결림이 생겼다면, 만성 염증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여드름, 아토피, 건선 등이 있다면 만성 염증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이다. 평소 피부의 특정 부위가 가렵거나 긁어도 해소가 안된다면 만성 염증이 많이 있다는 신호이며. 피부과에서 바르는 약으로 해결이 안 되면 거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다. 또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하고, 각질이 잘 일어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 역류성 식도염, 위염, 장염, 변비,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소화기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러한 염증이 한 번 생기고 나서 제제로 치료하지 않고 증상만 나아지고 난 뒤 똑같은 생활을 하게 되면 염증이 있는 자리에 계속 자극을 받게 되면서 염증이 만성화되어 갈 수 있다.
만성 염증 치료 방법
만성 염증은 평소 생활 습관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약물이나 수술 등으로 치료하기보다는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와 상담을 하면서 보조적인 약물이나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트랜스 지방이다. 주로 가공식품, 아이스크림. 빵 등에 들어있는데 염증 반응을 지속적으로 일으키는 물질이기도 하다. 평소 식습관이 이러한 음식을 위주로 먹고 있다면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으며, 반드시 대폭 이런 음식을 대폭 줄이거나 끊는 것을 도전해야 한다.
#. 근력을 키우기 위한 강렬한 운동보다는 가볍지만 땀이 촉촉이 날 수 있는 운동을 1주일에 5회 이상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땀을 통해 독소들이 배출되고 정체되어 있던 혈액이 순환되면서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
#. 위의 습관이 되고 나면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단 주의해야 될 점은 음식물 섭취와 운동을 하지 않는 등 상태에서 영양제만 먹는 것은 무의미하거나 오히려 독소를 작용할 우려가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성 염증을 줄이는데 유용한 영양제로는 오메가-3, 프로폴리스, 커큐민, 규소, 키토산 등이 있다.
#. 충분한 수면은 몸을 구석구석 청소를 하게 되는데 이때 많은 만성 염증을 치료하는 시간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잘 수 없다면 만성 염증을 치료하는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8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족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몸을 이완시켜 깊은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식이섬유는 크게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가 있는데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고 장에서 불어나 소화기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독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반면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관에 녹아들어 가 혈관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평소 이러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만성 염증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 중 가장 우수한 효과를 가진 것은 차전지피이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규소와 키토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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