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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문재인정권이 5년 동안 남긴 커다란 상흔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다.
문재인정권이 대못을 박아놓은 반시장, 친사회주의 정책들이 윤석열 정부 앞에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문재인은 임기 내내 비정사적인 국정 운영으로 나라를 망가뜨렸고, 대한민국은 경제, 외교, 국방,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쉽사리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그 상처도 깊고, 국격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나라 곳간도 거덜 났다.
헌법 농락, 촛불정신 팔아 적폐청산 올인한 문재인 정권.
떼쓰기로 헌법을 농락하는 이른바 촛불정신을 팔아 반시장주의자의 입맛에 맞는 적폐청산에 돌입했다. 전체주의 국가의 공표정치가 그렇듯 법치와 상식을 벗어난 뒷방인사와 여론재판으로 사법부와 언론마저 장악했다. 문재인정권의 도를 넘은 편 가르기 정책으로 국민들 간 정치적 반목과 대립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해방 직후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좌우 대립이 극심했던 이데올로기 대혼돈의 시기로 되돌아간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특히 상식과 공정을 파괴한 문재인정권에 분노했다.
조국사태로 대변되는 문재인과 586 운동권 인사들의 내로남불과 我是他非는 이제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사타비는 나는 옮고 타인은 틀렸다는 뜻"
윤석열 정부를 포함, 앞으로 들어설 정권들이 다시는 이 같은 무지와 오기, 당파적 이기주의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문재인정권의 정치적, 정책적 과오들을 낱낱이 기록하고 기억해야만 한다.
문재인 정권의 패악질은 정권이 바뀌었다거나 더 강력한 패악정권이 나타났다고 해서 잊어서는 안 될 만큼 심각하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기억에 일목요연하게 저장해 놓아야 한다. 뉴데일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기막힌 실정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고자 한다.
문재인 정부는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期막힌 나라를 만들다
2017년 5월 10일 촛불시위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정권이 출범했다. 이날 문재인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라며 국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당시 연설문 제목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였다. 그러나 문재인은 연설문을 읽으면서는 경험해보지 못함을 경험하지 못한 이라고 발언을 했다. 단순한 착오였는지 안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재임기간 국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지 않았던 그가 유일하게 지킨 약속이 되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말대로 우리 국민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체험했다.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나라를 5년 내내 겪어야 만 했다.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국정을 운영하기에는 모든 면에서 함량미달이었다며 국정을 대하는 의식과 자세마저 매우 불량스러운 역대 최악의 정권이었다.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 그러나 잊히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문재인.
국민들에게 퇴임 후에는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즈음해 친문세력은 새 정부 출범 1주년에 정면으로 맞서 문재인 퇴임 1주년 쇼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를 향한 노골적인 도전이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한 국민들을 향한 일종의 선전포와 같다.
이창재 감독의 다큐 영화 문재인입니다의 개봉과 평산책방 개점은 문재인이 권력의 중심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민주당의 上王으로 군림하겠다는 의지를 여지없이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다.
5월 2일 시사회를 마친 다큐 영화 문재인입니다? 는 *NO ~! 문재인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인 5월 10일에 맞춰 개봉됐다.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전직 대통령의 도발이다.
이창재는 배급사 사정에 따라 개봉일이 결정됐다고 밝혔지만, 삼척동자의 눈에도 의도된 마케팅 전략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창재는 노무현입니다로 쏠쏠한 재미를 보았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 영화도 문재인과 친문세력의 정치적 행위임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사안마다 거의 병적인 대응을 하고 나섰던 문재인이 이 다큐에 관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초상권자로서 영화 개봉을 사전에 독려했거나 최소한 승인했음을 의미한다.
휴먼다큐로 포장해 자신의 실정을 미화하려는 시도는 누가 보더라도 잊히고 싶은 행보는 아닐 것이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많은 국민이 투표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총체적 혼란은 문재인 때문입니다라는 뜻을 명확히 밝힌 것을 감안하면 더욱 바람직하지 않을 일이다.
평산책방은 총선과 대선의 지휘본부
문재인 본인이 설립하고 문다혜의 이름으로 포장한 평산책방 역시 정권 탈환을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문재인은 평산책방 개점 이유를 책을 좋아하니 책방을 열어 함께 책 읽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간 유료회원제와 굿즈 위즈의 책방 상품 등을 보면 자금 창구로 활용하려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평산책방의 중심은 북클럽, 책친구 들이다. 일반인이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문재인과 함께 책을 읽고, 저자와 대화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그만 양산시에 책방 하나를 운영하면서 재단법인 이사장 안도현을 만들고 도종환 전 장관과 같은 친문인사들을 이사로 앉힌 것도 매우 속 보이는 일이다.
평산책방을 제2의 봉화마을처럼 성역으로 만들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 정도면 문재인은 우리 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광속으로 컴백한 정치인이라 기억될 만하다.
평산책방이 범친문 세력의 구심점 노릇을 하며 앞으로 치러질 총선과 대선에서 선거지휘소 역할을 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마땅한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문재인이 자신이 한국판 트럼프라도 되어 보겠다며 나설지도 모를 일이다.
#. 박성명 지속가능저널 운영이사 편집위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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