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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by 구름과 비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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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며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과 회의에서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된 것에 대해 정치에서 민심은 천심이고 국민은 왕이라며 늘 새기고 받드는 지점이 있다며, 이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해 달라고 답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등 당 4역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함께한 사실을 소개하며, 여당과 대통령실은 회동에서 지금 어려우신 국민들,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 국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당정 소통을 더 긴밀히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전날 국민통합위 만찬에서 2기 당 지도부를 만난데 이어 다시 오찬 한 배경을 두고는 분골쇄신해  민생을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여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이 민생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전했다. 당 지도부는 또 그동안 비공개/비정기로 열렸던 고위 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용했다고 이만희 국민의 힘 사무총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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