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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남부 애리조나주의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 콜라라 도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이루어져 있으며, 웅대한 절벽과 다양한 색의 암석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콜라라도 강에 의한 침식으로 깎여 있는 그랜드 캐니언은 깊이가 약 1500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이 뛰어난 협곡이다. 애리조나 주에 있으며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협곡으로 그랜드캐니언의 수평 단층은 20억 년 전 과거의 지질학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그랜드 캐니언은 계속 진행되는 지구의 지질 학적 장관을 연출하는 곳. 그 광대함은 충격적일 뿐만 아니라 지구 역사에 대한 증거로는 가치를 헤아릴 수없을 정도라 볼 수 있다. 1.5km로 깊게 팬 협곡 지대는 너비가 500m에서 30km에 이른다. 445km를 구불구불 돌아가는 협곡은 융기된 지각 위에서 6천 년 동안의 지질학적 활동과 콜 로리다 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되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1919년 2월 26일 의회법에 의해 탄생되었다. 1893년 채광, 벌목과 사냥을 계속 허락한다는 전제하에 숲을 보존하는 보호가 처음 시작되었다. 사냥감 보존에 대한 법이 1906년 강화되어 야생동물을 보호하게 되었으며, 1908년 국립 기념물을 다시 설계했다.
공원은 장관을 연출하는 그랜드 케니언이 주로 차지하고 있다. 계곡 내에 있는 둔덕. 소용돌이, 메사와 사원 들은 가장자리에서 내려다보면 사실상 산맥으로 보이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강물의 침식 작용이 계속되면서 긴 협곡과 그 지류를 따라 곳곳에 반들반들해진 바위로 인상적인 폭포와 급류를 만들어 내는 광대함을 볼 수 있다.
또한 20억 년에 걸친 역동적인 지각 활동으로 계곡 안에 노출된 수평 단층은 선캄브리아대 초기와 말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크게 4개의 지질 시대에 대한 증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땅 전체가 가라앉고 융기했을 당시의 먼 옛날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공원 안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초기 파충류에 의해 만들어진 자취가 나바호 인디언 구역에서 초기 신성대 포유동물의 화석 유물도 구경한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는 1000종이 넘는 식물종을 만날 수 있으며 멸종이 우려되는 동물들도 볼 수 있다. 북아메리카 고대 문화 최초로 인간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증거를 포함하는 이 공원은 2600개 이상의 선사시대 유적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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