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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병관리청]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개인 위생관리 필수.

by 구름과 비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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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poxvindae과의 Orthopxvirus속에 속합니다.

엠폭스(원숭이 두창), 평상시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관리는 필수

세계보건기구는 엠폭스를 새로운 영어 질병 동의어로 22년 11월 28일 채택하였으며, 이에 한글 질병명을 엠폭스로 변경했다. 바이러스명은 이번 권고사항에 적용되지 않는 범위로 추후 lntemational Committee on the Taxonomy of Viruses에 의해 변동될 예정이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체감염 첫 사례가 보고되었다. 2022년 유행 전까지는 중앙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다.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남수단(유입사례만 보고), 베냉(유입사례만 보고), 가나(동물에서만 확인) 등의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국가로 알려져 있다.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국가에서 풍토병지역과 연관성이 없는 감염사례가 이례적으로 유행하며 환자가 증가하고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3명이 더 늘어 13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확진자들은 해외여행을 한 적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전남, 대구, 지역을 넘어 경남 지역으로 엠폭스가 번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엠폭스는 물집과 같은 피부 이상과 통증 등 의심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작까지는 일부 성소수자를 중심으로 전파가 일어나고 있으며, 통상적인 일상생활에서 단순 접촉으로 전파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엠폭스는 성관계나 가족 간의 생활 같은 장시간 접촉이 아니면 전파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하지만 엠폭스 역시 접촉으로 전파가 되는 만큼 평상시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관리는 필수라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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