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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계보] 강원 FC 윙어 "양민혁" 토트넘과 계약 완료 2025년 1월 토트넘 합류

by 구름과 비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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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양민혁 토트넘과 계약 완료 2025년 1월 토트넘 합류

26일 토트넘은 강원 FC의 2006년생 윙어 양민혁 선수와 계약이 완료되었다며 2025년 1월 토트넘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2006년생으로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아직 20살도 되지 않은 양민혁은 첫 등장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양민혁은 주발인 오른발뿐 아니라 왼발도 잘 쓰는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양민혁은 AFC U-17 아시안 컵 모든 경기에 출전해 윤도영과 함께 상대의 풀백을 말 그대로 박살 냈으며, 그 기세를 몰아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에서도 3경기 모두 출전하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K리그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만 17세 20개월 15일의 나이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운 양민혁은 이 경기에서 이상헌 선수의 골까지 도우며 데뷔  35초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오렸고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만 17세 10개월 23일의 나이로 1분 만에 선취골을 넣으며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과 K리그 1 역대 최연소 득점이자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5위, 역대 최연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계속된 활약으로 양민혁은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획득했으며, 5월에도 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하며 2개월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거머쥐었다. 현재 24경기를 뛰며 7골 2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양민혁에게 EPL 팀이 달라붙었다.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을 진심으로 원하는 팀으로 보내고 싶다. 단순히 아시아 마케팅용으로만 영입하는 것이라면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양민혁을 성장시킬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단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4일부터 영국에서 양민혁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졌다. 복수의 매체들은 양민혁과 토트넘의 계약이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로마노가 HERE WE GO까지 외치며 이적설을 종결시켰다.

로마노는 메디컬 테스트의 첫 단계가 이미 예약되었으며, 이후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강원으로 재임대가 될 것이며 2025년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영표→손흥민으로 이어지는 토트넘 계보에 양민혁이라는 초특급 유망주가 합류하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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