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한화] 네덜란드, 월드베이스볼틀래식대표팀과 평전가전에서 4-1 승리.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Good game"

by 구름과 비 2023. 2. 20.
728x90
반응형

WBC에서 두 차례나 4강에 올랐던 네덜란드를 한화가 잡았다.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화 문동주가 20일 열린 네덜란드 WBC 대표팀과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일 한화는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옛 토깅스톡에서 열린 네덜란드 WBC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2회 초 먼저 3점을 냈고, 5회 초 1점을 추가했다. 5회 말 1 실점했지만, 그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는 챈더 보가즈 등 현역 빅 리거들은 아직 소집되지 않은 상태지만 그러나 디디 그레고리우스, 안드렐톤 시몬스 등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이미 포함됐다. 또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블라디미로 발렌틴도 있고, KIA 출신 로저 버나디나도 있었다.

한화는 선발로 문동주가 출전했다. 2이닝 동안 33개를 던져 노히트 2 탈삼진 1 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는 투구 수 관계로 아웃카운트 2개만 잡았다. 투구소 23개를 던진 문동주는 사전 협의에 따라 이닝을 끊었다. 이날은 아웃카운트가 아닌 투구 수에 맞춰서 이닝을 정리하기로 했다.

한화 남지민이 20일 열린 네덜란드 WBC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날 문동주는 최고 시속 156km 평균 시속 152km의 강속구를 뿌렸다. 첫 실전부터 강렬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며 투구 수는 33개, 리그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투수다운 피칭을 펼쳤다. 이날 남지민이 최고 시속 148km, 평균 시속 152km의 강소구를 뿌렸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굿 게임이다. 승리한 것도 기쁘지만 모든 선수들의 수비가 정말 좋아 불필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아야 하는 일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경기가 이런 것이라는 점을 선수들 스스로 배웠을 것이다고 총평을 남겼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