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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신 빙속여제 의정부 시청 김민선, 월드컵 1~6차 대회 연속 우승 달성 실패. 500m 0.12초 차 銀.

by 구름과 비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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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의 신 빙속여제 김민선은 월드컵 1~6차 대회 연속 우승 달성에 실패하며 은메달을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민선(왼쪽). 가운데는 금메달을 획득한 바네사 헤르초크(오스트리아).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폴란드)

17일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의 로드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 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 디비전 A 경기에서 김민선은 38초 0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었다.

17일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 49에 주파하며 헤르초크 10.50에 앞섰으나 후반 힘이 부족해 오스트리아의 바네사 헤르초크에게 0.12초 차로 금메달을 상납했다. 앞서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때 김민선은 37초 90으로 1위, 헤르초크는 0.19초 뒤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민선이 이번 시즌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빙판을 질주하고 있다.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1~5차 대회에서는 여자 500m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이번에 은메달로 밀렸지만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승점 354점을 획득해 1위를 지켜냈다. 헤르초크가 승점 301점 2위, 미국의 에린 잭슨 이 241점으로 3위에 올렸다.

김민선은 지난해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는 7위로 밀리며 메달권에 들지 못했으나 이후 처음 맞은 2022~23 시즌에는 세계 최강임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선수가 월드컵 여자 500m 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5년 12월 2015~16 월드컵 4차 대회 때, 이상화 이후 약 7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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