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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외야수 이정후가 아쉬웠던 대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13일 대한민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B조 조별리그 중국과 경기에서 5회 골드게임 승리를 했다. 또한 WBC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으로 장식했다.
다음은 이정후와 일문일답.
*오늘 경기 치련 소감은.
순위가 결정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선수의 의무이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
*1라운드를 치른 총평은.
많은 팬분들과 국민들께서 기대를 많이 하셨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우리의 기량은 세계의 많은 야구선수들에 빙해 떨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좌절하지 않고 발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WBC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선수마다 부족한 부분이 같지 않고 다를 수 있다.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이번 대회에서 느꼈던 걸 찰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냈는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긍정적인 수확, 인상에 남은 장면이 있나.
빠른 공들과 많이 변화되는 공들을 치기 위해 겨울 동안 준비했다. 준비한 걸 시험할 무대가 된 것 같다. 다른 팀과 경기는 중요하지 않았고 일본과 경기했을 때 일본 투수들의 공을 그래도 헛스윙 없이 잘 대처한 게 수확인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타석은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안타를 친 것도 기억에 남지만 첫 타석 우측으로 가는 파울 타구를 날린 게 기억에 남는다.
*아버지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플레이했는데 일본 야구계에서 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나.
지금은 일단 대한민국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끝나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2타수 2안타 1 볼넷 3타점을 기록한 뒤 3회 경미한 근육통으로 대주자 박병호와 교체되면 경기를 마쳤다. 그는 대회 4경기에 나와 14타수 6안타, 타율 0.429 OPS 1.071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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