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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BC] 대한민국 대표팀 이정후, "일문일답" 아쉬웠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y 구름과 비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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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외야수 이정후가 아쉬웠던 대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외야수 이정후가 아쉬웠던 대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13일 대한민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B조 조별리그 중국과 경기에서 5회 골드게임 승리를 했다. 또한 WBC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으로 장식했다.

다음은 이정후와 일문일답.

*오늘 경기 치련 소감은. 

순위가 결정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선수의 의무이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

*1라운드를 치른 총평은. 

많은 팬분들과 국민들께서 기대를 많이 하셨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우리의 기량은 세계의 많은 야구선수들에 빙해 떨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좌절하지 않고 발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WBC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선수마다 부족한 부분이 같지 않고 다를 수 있다.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이번 대회에서 느꼈던 걸 찰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냈는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긍정적인 수확, 인상에 남은 장면이 있나.

빠른 공들과 많이 변화되는 공들을 치기 위해 겨울 동안 준비했다. 준비한 걸 시험할 무대가 된 것 같다. 다른 팀과 경기는 중요하지 않았고 일본과 경기했을 때 일본 투수들의 공을 그래도 헛스윙 없이 잘 대처한 게 수확인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타석은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안타를 친 것도 기억에 남지만 첫 타석 우측으로 가는 파울 타구를 날린 게 기억에 남는다.

*아버지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플레이했는데 일본 야구계에서 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나. 

지금은 일단 대한민국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끝나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2타수 2안타 1 볼넷 3타점을 기록한 뒤 3회 경미한 근육통으로 대주자 박병호와 교체되면 경기를 마쳤다. 그는 대회 4경기에 나와 14타수 6안타, 타율 0.429 OPS 1.071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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