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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9단15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신진서·박정환·변상일·신민준·원성진·최정, 新메이저 대회 출격 신설 메이저 세계대회인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11월 1일 저녁 개막식을 갖고 2일부터 본선 경쟁에 돌입한다.난양배는 중국이 신설한 대회로 장소는 쓰촨 성 청두시, 우승 상금은 25만 싱가포르 달러 약 2억 5800만 원이다.본선은 32강 시스템이며, 한국 6명, 중국 11명, 일본 5명, 대만 2명을 비롯해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8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대표들이 참가한다.또한 미정이었던 와일드카드 2명이 중국의 구리 9단과 랴오위안허 9단으로 선정되어 개최국 중국은 총 13명이 나선다. 랴오위안허는 청두 출신이며, 구리는 청두와 인접한 충징 출신이다. 랴오위안허와 구리는 청두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치른 2018년 천부배에서도  나란히 와일드카트를 받은 바 있다.한중일 대표에는 여자기사 1명씩을 .. 2024. 10. 29.
[제47기 SG배] 명인전 "이지현 9단→변상일 9단"과 난타전 끝에 승리... 절친 "박정환 9단"과 명인전 격돌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바둑 제47기 SG배 명인전 최종 결승 진출자는 박정환 9단과 이지현 9단으로 압축됐다.2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7기 명인전 패자조 결승에서 이지현 9단은 변상일 9단에게 230수 만에 신승했다.대국은 초반부터 시종일관 수 읽기에 기반한 난타전으로 진행됐다. 대국 초반부터 대마 사활을 둘러싼 상 변 전투는 중앙 접전에 이어 하변 끝내기 수순까지 번졌다. 결국 이 대국에선 변상일 9단이 하변 마무리 부문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가운데 이지현 9단에게 결승티켓까지 내주고 정리됐다.이지현 9단은 이번 승리에 힘입어 변상일 9단에게 이달 초 당했던 제29회 LG배 기왕전 4강전 패배 설욕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7월 말부터 한국기원 소속 프.. 2024. 10. 26.
[제47기 SG배] 명인전 승자조 결승전, "박정환 9단→변상일 9단" 꺾고 결승3번기 선착... "첫 명인 찬스" 디펜딩 챔피언이면서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의 탈락으로, 생존 기사들의 우승 열망을 더 키웠다.24일 오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7기 SG배 명인전 승자조 결승에서 1위가 탈락한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한 2위와 3위의 대결에서 2위 박정환 9단이 3위 변상일 9단을 192수 만에 불계승했다.수수는 길지 않았지만 4시간 30분간 열전이 이어졌다. 승률 그래프는 대부분 박정환 9단의 우세를 가리킨 것과는 달리 계속된 변화와 패싸움으로 복잡한 전투가 끊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두 기사의 비관까지 겹쳤다.경기 후 박정환 9단은 비관이 담긴 총평을 길게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오늘 이기는 건 생각지 못했다며, 내일까지 가면 거의 졌다고 생각했다. 정말 실수가 .. 2024. 10. 25.
[제47기 SG배] 명인전 패자조 4회전 "신진서 9단, 김형우 9단"에게 156수 불계승 신진서는 승자조 4강에서 변상일 9단에게 패한 후 패자조 첫 대국이다. 김형우 9단은 승자조 16강에서 박정환 9단에게 패한 후 3연승을 거둬 왔다.13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패자조 4회전을 치러 신진서 9단은 19분여를 남기고 김형우 9단을 156수 만에 불계승했다.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69위 김형우 9단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에 시합이 없어 그냥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아쉬워서 온라인 대국을 했다는 신진서 9단은 오랜만에 포석을 준비해 왔는데 잘 진행됐던 것 같다. 중반에 백돌이 다 연결해 가면서 확실히 좋다고 생각했다는 감상을 전했다.11월부터 세계대회가 줄을 잇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원래 삼성화재배만 준비하고 있었는데 남양배가 하나 더 생겨서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대비하고 있다..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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