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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했다.
콜롬비아전에서 무승부를 만들었던 대한민국은 1 무 1패로 3월 A매치 일정을 마쳤다.
손흥민은 우리가 얼마나 잘했든 얼마나 재밌게 했든 결국 마지막 승부에선 결과가 중요하다며, 이런 부분을 만족시켜드리지 못해 선수들도 아쉬워한다고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첫 소집에도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선수들도 잘 마무리하며 얻는 게 많은 거 같다고 돌아봤다.
손흥민과 대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손흥민은 돌아가 토트넘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달릴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변화도 있을 것이며 팀을 이끌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콘테감독은 2021년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 구단은 우승 청부사인 콘테 감독이 지독한 무관 고리를 끊어주길 기대했지만 올 시즌은 기대 이하였다. 초반만 해도 경기력 기복은 있었지만, 꾸준히 승점을 챙겼다. 그러나 몇 차례 패배를 겪자 크게 휘청이며 단조로운 패턴에 답답함이 반복되며, 무관 탈출을 노렸던 꿈도 물거품이 됐다.
콘테 감독은 선수단과 구단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결국 결별로 이어지며 동행을 마친 콘테 감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축구 지도자로서 내 열정과 치열한 방식을 높이 평가하고 함께해 준 구단 구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전 감독님께 정말 많이 죄송하다며 분명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팀에도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세계적인 명장이고 나와 함께 정말 행복한 여정을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께서 책임을 지시고 나가게 돼서 나 또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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