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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이며 나폴리 소속의 김민재는 제 몸이 허락하는 한 오래도록 태극마크를 달고 뛰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1996년생 김민재는 어느새 A매치 48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8월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 홈경기가 A매치 첫 데뷔전이었다.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체제에서 파울루 벤투 체제를 거쳐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바뀌지 않는 자리가 있다. 바로 중앙 수비수 김민재 자리다. 김민재는 2019 UAE 아시안컵, 2019 EAFF E-1 동아시안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손흥민을 이을 차기 주장으로 언급되는 김민재가 지금의 페이스를 지속한다면 A매치 센추리클럽 가입은 시간문제다. 김민재의 센터백 대선배 김영권은 지난 24일 열린 콜롬비아전에서 센추리클럽 가입 기념패를 전달받았다며 눈앞에서 대기록 달성을 본 김민재는 부상 없이 오래도록 태극마크를 달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2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가까이에서 본 영권이 형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센추리클럽은 부상도 없어야 하고, 본인의 능력을 유지해서 대표팀에서 오래 뛰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목표는 부상 없이 대표팀에서 오래 활약하는 것이라며, 부상을 당하거나 기량을 유지하지 못하면 A매치 출전 기회가 없다면서, 기량 유지가 가장 중요하고 말하면서 부상당하면 목표하는 A매치 출전 기회가 업다고 했다. 이어 목표하는 A매치 경기수는, 제 몸이 닿은 만큼 뛰겠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김민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김민재 바로 옆에 앉은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으로서 김민재와 같은 팀이라서 영광스럽다며, 김민재 소속팀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다. 스팔레티 감독의 말처럼 김민제는 최고의 수비수다, 앞으로 김민재에게 환상적인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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