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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경상남도 합천군이 무대를 마련한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이 1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특설대국장에서 열렸다.
올해의 주인공은 2006년 이후 출생한 신예들이 경쟁을 벌인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우승한 조상연 3단과 준우승한 김은지 9단, 정상 측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신진서 9단과 신민준 9단이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냈다.
정상들이 정상다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조상연 3단은 신진서 9단을 상대로 유리한 장면을 맞기도 했지만 김은지 9단은 신민준 9단이 준비해 온 듯한 초반의 낯선 변화에서 크게 실패했다.
한국랭킹 1위 24세 신진서 9단이 91위 16세 조상연 3단에게 1시간 44분, 216수 만에 불계승했다. 또 랭킹 4위 25세 신민준 9단은 33위 17세 김은지 9단에게 1시간 35분, 199수 만에 불계승했다.
이 밖에도 합천 어린이 바둑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다면기 및 신진서 9단/신민준 9단/김명훈 9단의 팬 사인회가 함께 열려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바둑사랑이 각별하고 신예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 의회와 합천군 체육회, 합천군 바둑협회가 공동 후원한 기념대국은 기본시간 20분, 추가시간 20초의 피셔룰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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