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항공권 예약 절반이 일본행

온라인 티켓팅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달 3주 동안 해외 항공권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6.3% 급증했다. 그리고 해외 항공권 예약 절반이 일본행이었다.

온라인 티켓팅 사이트

해외여행 예약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국내뿐 아니라 다른 인기 관광지에서도 코로나19 여행 제한이 풀린 데 따른 것이라고 온라인 티켓팅 사이트 인터 파크에서 말했다.

일본 오키니와 여행

해외 인기 여행지는 일본이 48.2%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정부가 10월 11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재개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대한민국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일본행 항공권 예약 건수가 지난달에 비해 589.3% 급증했다. 그리고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한 데는 엔화 약세도 한몫한 것으로 지적했다.

겨울 여행은 유럽

일본에 이어 이달 항공권 예약의 36.2% 유럽. 오세아니아 5.2%. 북미와 남미 4.8% 순이다. 인근국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오세아니아 여행

온라인 티겟팅 인터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특한 혜택을 제공해 항공권 예약 플랫품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