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가장 매력적인 FA 중 한 명" 대박 관심
올 겨울 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현지에서도 연일 이정후의 이름이 언급되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올 겨울 가장 매력적인 9명의 FA 선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가장 매력적인 선수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애턴 늘라, 루카스 지을 리토,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오타니 쇼헤이와 더불어 아시아 선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정후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ML닷컴은 KBO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어떻게 적응할지 예측하는 건 늘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정후의 경우 올해 7월 발목 부상으로 86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될 시점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긍정..
2023. 11. 8.
[WBC] 대한민국 대표팀, 피홈런 3방 "7대 8" 호주에 무릅을 꿇었다.
대한민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호주전 8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마운드는 호주 강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9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호주와 도쿄라운드 첫 번째 맞대결에서 7대 8로 패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호주 선발 투수가 좌투수인 점을 고려해 토미 에드머, 김하성, 이정후, 박병호, 김현수, 박건우, 최정, 양의지,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고영표가 선발 투수의 중책을 맡았다. 경기 초반은 답답한 흐름의 연속이었다. 대한민국은 호주 마운드를 상대로 4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잭 올리클린을 상대로 2이닝을 퍼펙트로 묶이더니 이어 나온 미치 넌본에게도 봉쇄..
202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