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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206

[건강백세]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약 오래 복용 땐 심혈관 질환 발생 증가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ADHD)는 산만하고, 집중하지 못하고, 충동적이며, 과다 행동을 보이는 정신 질환이다. 어린이, 청소년에게 많지만 유아기에도 발생하고, 성인에게서도 발생한다. 치료는 행동 치료가 우선이고, 약물로는 메칠페니데이트, 암페타민과 같은 신경 자극제가 효과적이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지 정신과 편에 ADHD 약물이 심혈관 질환에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는 스웨덴에서 주의력 결핍 장애 진단을 받은 27만 8027명을 평균 4년간 관찰하고, 고혈압,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심혈관 질환이 발생한 총 1만 388명과 발생하지 않은 5만 1672명을 비교한 결과, 주의력 결핍 장애 약물을 오래 복용한 환자일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2023. 12. 16.
[건강백세] 폐렴균 유행으로 항생제 내성 심각성 부각 "암보다 큼 위협"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 유행하면서 항생제 내성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최대의 보건 위협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는 2050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한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서 항생제 내성을 겪은 환자 비율은 51.7%로 과반이다.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가 병을 일으킨 세균을 더는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내성이 생겨 어떤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는 세균을 슈퍼 박테리아라고 한다. 항생제 내성은 공중 보건에 큰 위협이 되지만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바이러스가 더 주목받으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이번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항생제 .. 2023. 12. 14.
[건강백세] 환절기 전염병 "급성기관지염 및 염증" 발생 조심 환절기 감기로 인한 기침은 흔한 일이지만, 요즘 같은 전염성이 강한 감기는 자칫 잘못하다 간 급성기관지염 및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출퇴근이나 모임에서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 급성기관지염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항생제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알아보자. Natual Killer Cell라고 불리는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암세포까지 직접적으로 공격하여 파괴시키는 면역세포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잔병치레가 늘어나고 충분히 .. 2023. 12. 11.
[백세건강] 치료비 수십억원 낫 모양 겸상 적혈구병 "美 식품의약청 유전자가위 치료법" 첫 승인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겸상 적혈구병 치료법이 미국 식품의약청에서 처음으로 승인됐다. 겸상 적혈구병 치료법은 환자의 헤모글로빈이 정상 헤모글로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환자에게서 채취한 줄기세포에서 관련 유전자로 제거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은 12세 이상의 중증 겸상 적혈구병 환자에게 생명공학회사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CRISPR 기반의 Casgevy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Casgevy는 노벨상을 받은 유전자 가위 기술인 CRISPR를 사용한 치료제로, CRISPR 기반 치료법의 승인이 처음이다. 겸상 적혈구병은 흑인 유전병 중 하나로 메모글로빈 유전자 변이로 적혈구의 모양이 낫이나 초승달 모양으로 변하는 질병..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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