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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273

[따뜻한 세상] "저기 군인 아저씨 2명밥도 계산해 줘요"..."대한민국 아직 죽지 않았네" 지난 15일 점심시간, 직업 군인 A 씨는 뜨끈한 육개장이 먹고 싶어 인근의 한 식당을 찾았다.A 씨는 뜻밖의 경험을 했다. 바로 앞 테이블에서 점심을 드시던 한 아주머니가 그와 일행의 밥값까지 몰래 조용히 계산하고 간 것이다.A 씨는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자신의 사연을 전하며 육개장보다 더 따뜻하게 남은 뜻밖의 경험을 공유했다.그가 다녀간 육개장집의 현옥분 사장님도 그날 일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현옥분 사장님은 18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그 여자분은 일행 4명과 먼저 와서 밥을 드시고 있었고, 나중에 온 군인 아저씨들 두 명은 뒤에서 밥을 드시고 있었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후 식사를 마친 여성 일행이 계산할 때, 다 드시고 나가면서 4명 중 한 분이 계산하는데 조용하게 저 뒤에 군.. 2024. 10. 19.
[Aurora] 美 · 러시아 등 북반구 여러 곳에서 관측되는 "오로라"... 뉴욕·워싱턴 밤하늘에 깜짝 등장 태양의 자기 폭풍 영향으로 미국 뉴욕과 워싱턴 등 지구 북반부 여러 곳에서 이례적으로 밤하늘이 분홍색, 보라색, 초록색 오로라로 물들었다.11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우주기상예측센터와 뉴욕타임스 등은 전날 밤 미국 북부부터 중부에 이르는 각지에서 오로라 현상이 관찰됐다고 전했다.시카고, 뉴욕 등 미국 북부의 대도시와 함께 워싱턴 DC, 켄터키와 같은 중부 지역에서도 밤하늘의 분홍색, 보라색, 초록색의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또 러시아와 북유럽 일대 광범위한 지역에서도 이날 아름다운 오로라를 관찰됐다.앞서 우주기상예측센터는 최근 강력한 태양 폭발로 코로나 질량 방출이 발생해 10~11일 중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한 위성 통신장애나 전력망 장애, GPS 서비스 장애.. 2024. 10. 13.
[저출산·팻족] "세계서 가장 외롭고 슬픈 나라 한국"... 산부인과 사라지고, 반려견이 동반자 한국에서 저출산과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상이 외신도 관심을 보였다.12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가장 외롭고 슬픈 국가 중 하나라며, 반려견에게서 동반자를 찾다는 제목의 가사에서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많은 인구가 혼자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은 사랑받는 가족 구성원이 됐다고 전했다.뉴욕타임스는 이러한 배경으로 저출산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을 들었다. 이 매체는 점점 더 많은 한국인이 미혼 또는 무자녀, 혹은 둘 다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전체 가구 5분의 2 이상이 1인 가구이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또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실내 활동이 늘면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구가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 2024. 10. 13.
[한글날] 한글을 창제한 집현전 학자들과 조선의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 한글은 1443년, 조선의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과 그의 곁에서 함께한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창제된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이다.문명이었던 백성들이 중국 한자라는 복잡한 문자를 익히기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대왕은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한글을 창제하기로 결심했다.세종대왕의 비범한 지도력과 집현전 학자들의 학문적 역량이 결합되어 오늘날 한글이라는 훌륭한 문자가 탄생하게 되었다.세종대왕(1397~1450년)은 조선시대 제4대 왕으로, 학문과 예술, 과학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조선의 발전을 이끌었던 위대한 왕이다. 그는 조선의 백성들이 한자에 의존해 글을 배우고 기록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깊이 고민했다.특히 백성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문자를 ..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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