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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6

[덴마크] 세계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바다가 강처럼 도시를 가로지르는 "코펜하겐" 가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세계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답게 다양한 풍경을 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바다가 강처럼 도시를 가로지르는 코펜하겐은 다양한 운하가 함께 공존하는 수변 산책로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의 풍경부터 덴마크 왕실의 궁전까지 코펜하겐의 명소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1km가량 남동쪽으로 내려오면 탁 트인 물가가 나타난다. 강처럼 보이는 이곳은 사실 바다다. 덴마크에서 가장 큰 섬인 셸란섬 동안에 자리 잡은 코펜하겐은 인근의 아마게르섬에 곁 쳐서 도시가 형성돼 바다가 마치 서울의 한강처럼 도시 한복판을 넓게 가로지르고 있다. 수변 산책로는 칼베보드 볼 게에서 시작된다. 마치 파도가 치듯 만들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레 바다와 도시를 다양한 높이에서.. 2023. 3. 15.
[광양매화축제] 특별 이벤트 듬뿍 싣고, "4년 만에 열흘간"의 대장정.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4년 만에 열흘간의 성대한 팡파르를 올렸다. 광양시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10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이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 시/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갖고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 소개 및 각 시/군 홍보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2023. 3. 12.
[무릉계곡] 봄날에 걷는 "동해 묵호"에서 즐기는 도깨비 불빛 여행. 동해 묵호항 인근에 있는 도째비골.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도깨비불에 흘린 듯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조명 때문일까, 밤에 보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현실 세계를 벗어나 어디선가 외눈박이 도깨비가 방방이를 들고 나타날 듯한 환상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급경사지인 묵호항 도째비골은 재해위험지역이라 폐허로 방치된 곳이었다. 이곳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2021년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도깨비놀이 시설을 만들었다. 스카이워크,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어 낮에는 스릴 넘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카이밸리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도깨비방방이 .. 2023. 3. 11.
[사이판 여행] 아바타처럼 신비로움 가득한 마나가하섬, "에메랄드빛 바다"를 온 몸으로. 아바타처럼 신비로움이 가득한 사이판의 마나가하섬, 언젠가 한 번쯤 사이판에 가겠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이 떠날 때다. 중국인이 미국 땅에서 유일하게 비자가 없어도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사이판이라서 코로나 19 이전에 중국 여행객이 많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대한민국인 여행객도 아직 많지 않다. 사이판은 해외여행 초보자도 여러모로 안전한 곳이다. 사이판 관광 산업은 대한민국 교민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더 그렇다고 한다. 팬데믹 때문에 중국과 일본 회사들은 거의 폐업 상태라고 말한다. 그래서 현지 여행사는 물론 액티비티 업체 등 대한민국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못해도 관광이 가능하다. 미국령에 속하는 사이판은 북마리아나제도의 가장 큰 섬이다. 괌과는 약 200km 떨어져 있..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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